도농교류 추진사업의 일환인 '학교 논 만들기 체험' 실시

   
▲ 제주 흥산초, 어르신과 함께 푸릇푸릇 모내기 체험 실시 [사진 제공=제주교육청]

흥산초등학교(교장 송경욱)에서는 5월 10일(수)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에서 ‘학교 논 만들기-전라북도 순창군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을 실시했다.

‘학교 논 만들기 체험’은 전라북도에서 서울, 제주도 학교와 상생협력을 위한 도농교류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 확대 공급 및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이다.

이에 순창군에서 모내기를 가르쳐줄 세 명의 선생님이 직접 고무화분, 상토, 모 등을 가지와 흥산초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체험을 했으며, 모내기를 체험할 기회가 다소 적은 제주 환경 특성으로 학생들은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 차가운 물속에 손을 직접 넣어 실감나는 모내기 체험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강경보 교감은 “순창군에서 오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농부의 발자국 소리와 사랑으로 벼가 쑥쑥 자란다’고 알려주었다. 흥산초 학생들은 벼가 멋지게 자라도록 돌볼 것을 약속하면서 가을에 벼 베기, 타작하기, 민속놀이 등을 하는 추수행사를 할 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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