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 지원과정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도 진로체험 돕도록 노력

   
▲ 충남교육연구정보원, '2017 영상 진로체험 운영' [사진 제공=충남교육청]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11일부터 원내 충남교육미디어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영상 진로체험’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교현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남교육미디어센터 견학과정, 제작체험과정, 도서벽지 지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제작시설 견학과정은 연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작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체험과정 중 기본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영상제작 체험활동이 있으며 선택활동으로 UCC제작과 드론 드라이버 체험 등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상진로체험 운영 첫 날, 충남 구룡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미디어센터 관람, 성우, PD, 카메라 감독, 아나운서, 기자, 프롬프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직접 영상체험을 함으로써 미래설계를 위한 탐색 기회를 갖고 꿈과 끼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상 진로체험은 올해 총 80개교 2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3개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선택형 주제 탐구 UCC제작과정, 드론 드라이버과정, 햄스터 로봇 코딩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창 원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제작 및 드론∙로봇 체험 등을 통해 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학생의 창의성과 미래핵심 역량을 기르는데 주력할 것이며, 도서벽지 지원과정을 진행해 소외계층 학생들도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운영 의지를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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