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에 관한 운영요령' 개정으로 뿌리산업 활성화 기대

   
▲ 전남교육청, 전남기능경기대회 개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에 관한 운영요령'을 개정해 뿌리산업 활성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주요 개선 내용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1~20인이 근무하는 소규모 뿌리기업의 전문기업 지정 가능성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평가지표상 업력 및 부채비율의 배점을 축소하고 매출액 대비 R&D비율, 매출액 증가율 등 기업의 성장성 및 활동성 지표를 추가했고 이번 개정을 통해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가능성이 있는 후보기업군이 989개에서 3,337개로 대폭 확대 되면서, 지정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의 뿌리산업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12년에 처음 시행돼 ‘17년 5월 현재 540개社가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등 인력지원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5월 15일부터 개정된 사항을 반영한 전문기업 지정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요건 개선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전문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영섭 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서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확대 발굴하고 적극 육성해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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