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상수초, 2017 ‘어울림 텃밭’ 활동 실시

   
▲ 양주 상수초, 2017 '어울림 텃밭 활동' 실시 [사진 출처=경기도교육청]

지난 4월 7일, 양주시 상수초등학교(교장 왕동순)는 학교 뒤편에 있는 ‘어울림 텃밭’에서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 어울림 텃밭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농식품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쿨에코팜’사업에 선정돼 유기농 농사를 실시하게 됐다.

유기농 농사는 먼저 다목적실에서 유기농 지도사의 이론 강의가 진행된 후 이어 감자 심기 체험을 시작했다. 이에 학생들은 씨감자의 특징을 알고 감자심기 활동에 참여했다. 감자심기를 처음 해보는 1학년 학생들도 6학년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감자심기를 잘 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감자를 6월에 수확한 후 학급요리대회를 통해 요리를 하게 된다. 한편 5학년 심준용 학생은 “오늘 감자 심은 느낌과 생각을 동시로 표현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하며 농사일지에 직접 감자를 심은 느낌과 생각을 시화로 표현하기도 했다.

상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어울림 텃밭’에 목화, 고구마, 고추, 토마토, 수박, 참외 등을 심고 여러 가지 꽃도 심어 아름다운 학교학습원을 만들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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