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구현

   
▲ 안양대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사진 제공=안양대]

안양대(총장 정창덕)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이 주관하는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AY COSMETIC'이 신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기업 경영·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15년 2단계 사업에 착수 했으며 2017년 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학교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의 부서’이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사업설명회와 사업 공고를 거쳐 접수한 학교기업을 평가해 안양대를 포함한 13개의 학교기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본 사업의 2017년 예산은 총 87억 원으로 중간평가를 통과한 29개 학교기업과 안양대를 포함한 신규로 선정된 13개 학교기업이 지원 받게 된다. 지원금은 학교기업 현장실습비, 시설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안양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BVZI0W



특히,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를 기반으로 한 학교기업‘AY COSMETIC’은 2017년 처음으로 실시한 ‘창업 실습형 학교기업’분야에 선정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기존의 현장 실습형 학교기업과는 별도의 평가 지표를 마련하여 학교기업의 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안양대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매해 2억여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앞으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5월 중 신규 학교기업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5~6월 중 마케팅·디자인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신규 학교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신재욱 학과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화장품발명디자이너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우리학과가 이번 선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현함은 물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개설된 유일무이한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의 신기능 발명,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특허 등 화장품 개발 프로세스 전반 영역의 능력을 갖추게 되는 창의적인 융·복합 학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성장 발전하는 안양대가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거듭나면서 명실공히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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