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87개사 참여, 현장면접 통해 실제 채용까지

   
▲ 부산중소기업청, '2016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사진 제공=부산중기청]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청년 취업난 해소와 중견기업들의 우수인재 유입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 중견기업 전용 일자리 박람회인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 24일(수) 서울 코엑스(D홀)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고용창출의 든든한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우방건설산업, 보령제약㈜ 등 채용계획이 있는 중견기업 87개사가 본 행사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을 진행하고 기업의 복리후생, 직무환경 등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해 줬다.

특히, 참여기업 중 ㈜벽산의 경우 정기공채를 매년 11월에 진행해 왔지만 올해의 경우 회사 내 전략적인 인력 정책에 따라 동 박람회 일정에 맞춰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중견기업의 경제적 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좋은 일자리로써 구직자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중견기업 홍보관에서는 중견기업의 정의, 경제적 위상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와,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취업준비를 위한 커리어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중견기업 및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진로적성검사 및 현장매칭관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이미지․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영섭 중기청장은 “경제구조가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화가 필수적으로 요청되고, 그 핵심은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미래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근로보상을 혁신해 우수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유입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형성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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