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사물놀이, 융합과학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해

   
▲ 김포 고촌초, 진로체험 중 '사물놀이' 체험 [사진 출처=경기교육청]

고촌초등학교(교장 황병훈)는 진로체험 주간을 맞아서 25일(목),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미래의 직업 세계 탐색을 통해 꿈과 끼를 찾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학부모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금융과 항공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학부모를 초청해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해주고 학생들이 궁금한 것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4, 5, 6학년 학생들이 각 반에 사물놀이, 융합과학, 네일아트, 초콜렛 가공 체험 등 직접 꾸민 진로교육 체험활동 부스에서 1, 2, 3학년 학생들이 선배의 교실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체험을 해 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해 부스도 추가로 운영해 진로체험 특색활동의 질과 다양성을 높였으며 학부모회에서는 보조교사 역할을 맡아 학생들의 질서와 안전을 지도해 행사의 원활함을 도왔다.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 3학년의 한 학생은 “자기가 좋아하고 해보고 싶었던 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많아서 참 좋았고, 다음 기회에 또 다양한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체험의 즐거움을 전했다.

황병훈 교장은 “고촌초의 진로교육은 일회성 행사나 단순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우리 어린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고, 장래에 어떤 일을 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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