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메이커 운동 활성화 사업 지원과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은 2017년 메이커 운동 활성화 사업의 41개 지원과제를 선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메이커 운동(Makers Movement)‘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커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를 스스로 구상해 만드는 사람 또는 단체를 말하며, 메이커 운동 활성화 사업은 민간의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와 지역의 자생적인 메이커 활동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작·만들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메이커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미래부는 지난 3월 27일(월)부터  4월 25일(화) 동안 지역 메이커 문화확산 행사 지원, 메이커 창작활동 지원, 지역 메이커스 네트워크 기반 복합 프로젝트 지원, 메이커 모임 지원 등 4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146건의 과제 중 심사를 거쳐 41건을 선정했다.

미래부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메이커들이 서로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메이커 페스티벌, 메이커톤, 메이커 체험 및 교육, 창의적 창작활동 등 민간의 다채로운 메이커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메이커 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부는 메이커 운동 활성화의 방향성과 협력 아이디어 등을 상호 교류하도록 참여자간 네트워킹의 장을 수시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메이커 플랫폼 ‘메이크올’ (http://www.makeall.com)에서 각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도록 해 메이커 운동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창작활동 지원으로 개발되는 우수 창작품에 대해서는 기능개선 및 사업성 향상, 크라우드펀딩 성공 노하우 등을 코칭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초기 단계의 사업화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옥형 미래부 과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1인 제조기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수한 혁신 역량과 도전정신을 지닌 메이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핵심주체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생적인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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