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울산과학대학교 청운광장 [사진 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 및 확산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전국 387개 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는 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지역에서 대학 도서관이 선정된 것은 울산과학대학교가 유일하다.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goo.gl/uPKmM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은 ‘울산의 문화 축제, 시민의 글로 담아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은 사업비를 토대로 울산지역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울산 축제 자료를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통해 지역 문화를 바로 알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울산문화축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쓰기 전문강사와 지역향토사학자, 수필가 등을 초빙해 글쓰기 집필을 할 예정이다.

‘울산의 문화 축제, 시민의 글로 담아내다’ 교육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씩 총 20회차, 40시간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접수는 5월 31일(수)부터 6월 7일(수)까지이며,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전자우편 gylee@uc.ac.kr이나 유선전화 052-230-0576~7로 신청하면 된다.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goo.gl/bdBmXf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