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진로활동이 진로개발 역량, 학습 동기, 학습전략의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와 진로개발 역량, 학습 동기, 학습 전략의 성과 변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로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과 변수들과는 정적인 관계가 나타나고 있어 학교에서의 진로활동 경험이 학습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파악했다.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은 직업인 멘토·특강, 현장견학, 직업실무체험, 현장직업체험, 학과체험, 진로캠프 등 총 6개 항목이다. 각 체험 활동별로 실시 여부에 따라 진로활동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체험을 한 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가 체험을 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진로개발 역량 변수에서도 체험활동을 한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에서의 진로활동은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학습 동기의 경우, 6가지 모든 항목이 체험의 경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없는 학생들보다 학습 동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전략에서도 진로체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경험이 없는 학생들 보다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험 여부에 따른 평균 차이가 유의했다. 이는 체험을 통한 외부적인 활동이 학생들의 학습 전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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