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골짝나라학교로 떠나는 체험 여행!

   
▲ 나주 산포초, 전교생 64명 체험활동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산포초 전교생(64명)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곡성에 위치한 심청골짝나라학교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기 위해, 기존의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며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드론교실, 도예교실, 민속놀이와 동물의 성분으로 만든 '락 천연염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섬진강천문대에서는 별자리뿐만 아니라 달과 목성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특히, 달을 망원경으로 처음 본 학생들은 크고 작은 크레이터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둘째 날에는 곡성 침곡역에서 섬진강을 따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감성을 기르고, 언니, 오빠, 동생들과 발을 맞추어 페달을 신나게 밟는 레일바이크를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강민진 학생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여느 때보다 이번의 여러 체험들이 특이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어요.”라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1학년 담임선생님은 “학교에서 평상시에 접해보지 못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경험한 이번 기회가 저학년 학생들이 신나게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포초는 앞으로도 평소 학생들이 접하지 못했던 체험들을 찾아 교육과정과 연계해 살아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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