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민주화와 헌법' 주제로 1987년헌법에 대한 논의 예정

   
▲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 제공=서울대]

한국헌법학회(회장 송석윤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아시아태평양법연구소(소장 장승화 서울대 교수), 서울대 법학연구소(소장 김도균 교수)가 공동으로 '6월민주화운동 30주년–동아시아의 민주화와 헌법'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6월 9일(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우천법학관 2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6월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헌정사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민주화와 헌법이라는 맥락에서 의미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987년 헌법의 제정과정을 연구함으로써 이 헌법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파악하고 헌법개정논의와 관련해 그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나아가 1987년 당시 주도적으로 활동하던 인사들의 증언을 통해 6월민주화운동과 1987년 헌법의 역사화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헌법학영역에서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았던 1987년 6월 민주화운동과 현행헌법의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제시해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개정논의와 관련해 현행헌법과의 관계에 대한 숙고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6월민주화운동 30주년 - 동아시아의 민주화와 헌법' 국제학술대회
◌ 2017년 6월 9일(금) 09:30~17:30
◌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우천법학관(15-1동) 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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