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및 직무향상과정 동시운영

군산대학교가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의 신융합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최대 5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업수요 기반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석·박사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학위과정과 재직자 대상의 비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산대(총괄책임자 이덕진 교수, 기계에너지공학전공)는 한양대, 인하대, 충북대 등 4개 대학 및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완성차, 전장, 전자, ICT 등 미래형자동차 관련 르노삼성차, 쌍용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28개사가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해 현장수요 및 산학연계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수행한다.

‘미래형자동차 R&D전문인력양성사업’은 산업환경을 고려해 배출인력의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해 운영된다.

군산대학교는 상용차자율주행제어와 환경인식 분야에서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연계전공 학위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전기공학과가 참여해 커리큘럼을 운영 한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기업과 산학프로젝트, 인턴쉽, 현장실습 등을 연계해 실무능력을 배양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고용연계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산대학교는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인 군산대 기술혁신센터 최규재 교수를 코디네이터로 전담배치하고 산·학·연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연계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 총괄책임자인 이덕진 교수는 “군산대학교는 미래형자동차분야 중 상용차자율주행제어, 환경인식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프로젝트, 현장실습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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