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 '2017 영암영재가족 자연관찰 탐구대회' 개최

   
▲ 영암영재교육원, '2017 영암영재가족 자연관찰 탐구대회' 개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6월 3일 월출산 천황사지구 일원에서 '2017 영암영재가족 자연관찰 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자연을 관찰하며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영암영재교육원생과 가족들로 구성된 초등 14팀, 중등 8팀, 총 22팀 85명이 4인 1조로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마트폰의 에코엔티어링(echo-enteering)을 이용해 국립공원 월출산의 천황사, 기찬묏길, 바람재 등의 자연·인문환경을 파악하는 동안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팀원간의 협동심과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탐구문항의 출제 주제에 맞게 지정된 구역에서 자연현상을 관찰·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계획서와 보고서로 작성해 전 과정을 평가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북중학교의 한 학생은 "에코엔티어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7월부터 소외계층 주제집중 학기제와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영암 영재교육원 학생 및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탐구과제를 설정하고 지역 곳곳의 자연을 관찰하며 탐구하게 하는 ‘우리고장 에코엔티어링’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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