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규 명예교수, 김명진 교수, 이차권 행정실장 등 선정

   
▲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 시상식 [사진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는 제7회 사회봉사상 수상자에 공과대학 이장규 명예교수(71)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명진 교수(64), 사회과학대학 이차권 행정실장(57) 등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 8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장규 명예교수는 2011년 정년퇴임 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다마대 총장으로 부임해 과학기술 전수 및 대학교육 발전,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며 봉사활동의 새로운 상을 제시해오고 있다.

특히 아마다대학에 에티오피아 첫 연구단지 설립 및 우리나라 과학기술·산업계 우수 인력의 초빙, 우리나라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에티오피아 발전 및 양국간 교류에도 공헌해오고 있다.

김명진 교수는 1993년부터 20년 이상 베트남과 캄보디아, 이집트 등 의료 수준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치과수술 의료봉사활동과 의료교육, 기자재 기증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국내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특히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으로 재직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이차권 행정실장은 지난 2000년부터 소외지역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돕기 활동과 함께 치매·중풍 등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복지센터·보육원 어린이 돕기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이오고 있으며, 교육국제봉사단체인 국경 없는 교육가회 창립멤버로 빈곤퇴치에도 헌신해오고 있다.

서울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고, 학내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본교 교수, 직원, 동문, 교직원 단체 등을 선정해 2011년부터 사회봉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공헌활동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수상 대상자를 기존의 교수뿐만 아니라 직원, 동문 등까지 확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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