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낙안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낙안초등학교(교장 황경주)는 78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 4명, 그리고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농어촌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소방차 및 구급차가 출동했으며 낙안119 지역대의 보유 안전체험 장비를 활용해 순천지역 10여명의 소방관과 함께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학생 개인별 안전체험 기회를 최대화하기 위해 소규모 형태(4개)로 지진·열·연기·화재대피 체험, 소방시설체험,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순환해 실시해 교실에서 설명과 동영상으로만 배우던 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6학년 김효빈 학생은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진도 6도 이상의 지진체험과 화재 시 어둠속에서 비상구 찾기, 소방기구로 화재 진압을 해보는 시설이 다 갖추어져 체험하기에 편리했고, 무거운 소방기구를 등에 지고 방염소방관복을 입어보니 소방관 아저씨의 수고와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실감났으며 우리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체험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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