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에 담긴 글쓰기 능력 향상 비법 대공개!

   
 

글쓰기가 중요해진 요즘, 글쓰기에 통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은 글쓰기를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게 싫어요!” 라는 이야기까지 하기도 해 학부모님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글쓰기가 꼭 필요한 시기가 더욱 자주 찾아옵니다. 일단 중고등학교만 해도 기존보다 서술형 수행평가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현재 대학교의 핵심 입학전형이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서류자료로 제출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글쓰기를 싫어하는 우리아이라도 글을 꼭 써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렇다면 글쓰기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아니지요. 물론 글을 쓰는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아이들이라면 굳이 매달 몇 십만 원이나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학원을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학교 교육이 추구하는 글쓰기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잘 정리해서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화려한 기교를 구사하는 문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안에 자신의 생각이나 통찰을 담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글 쓰는 힘!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글쓰기 능력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라는 것! 특히 아이들이 글쓰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심지어 ‘싫다’라고까지 말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은 것을 쓰라고 하니 집중을 못하는 것이지요.

단순한 주제를 제시하고 ‘쓰라’고 하는 것과, 자신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진 주제를 ‘써보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만일 글쓰기를 싫어하는 자녀가 있다면 오늘은 한 번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해 써보도록 권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게임이든, 동물이든, 친구 이야기든 말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알던 것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연필을 잡고 눈에 빛을 반짝이며 종이를 채워나가는 아이의 모습’ 말입니다.

만약 좋아하는 주제를 써보라고 했는데도 어려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글을 못쓰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는 것 뿐 입니다. 그럴 때는 흥미를 가지는 주제에 대한 ‘연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톡톡>은 어떤 도움을 주나요?

   
 


<톡톡>에 수록된 ‘해수담수화’는 세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닷물을 식수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제만 주어진다면 글쓰기가 막막할 수 있지요. 그래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생각플러스+’를 통해 주제를 확장시켜 나가는 활동을 합니다.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거나, 해수담수화의 기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지요. 이런 간단한 연상 활동을 통해서도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가진 아이들은 금방 ‘내가 쓰고 싶은 주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학교에서 물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만들고 싶은 기술’과 같은 내용을 말이지요. 그리고 나면 글을 쓰는 것이 훨씬 쉽고 즐거워집니다. 결국 글쓰기를 싫어하던 자녀라도 스스로 연필을 잡고 글을 써나가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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