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관찰탐구대회,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대상으로 개최

   
▲ 전남자연탐구수련원,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참가한 자연관찰탐구대회 개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원장 강경아)은 6월 9일 장성호 문화예술공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101개 팀 202명과 중학교 1학년 61개 팀 122명, 교원, 학부모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제25회 전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평소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학기 초부터 대회 준비를 시작해 각 학교 대표 2명 씩만 출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를 보고 주제를 파악해 주변을 관찰·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계획서와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한다. 참가 팀 중 성적이 우수한 70팀 140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과 원장 표창이 주어지며 금상을 수상한 초·중 각 3팀은 전국대회 전남 대표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순천연향초등학교 공현지는 “주어진 시간에 주변을 직접 관찰하고 짝과 함께 탐구 하는 동안 너무 긴장된다. 평소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다.” 며 결과를 떠나서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대회를 하는 것이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 강경아 원장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탐구능력이 신장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된다.” 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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