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달초, 무지개학교 자율동아리 시간 벽화그리기 활동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남 고달초등학교(교장 최경주)는 지난 5월 말과 6월초 공예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지개학교 자율동아리시간과 연계해 학교 담장을 꾸미는 벽화그리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스스로 무엇을 꾸밀지 생각한 주제로 표현했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무지개학교를 나타내는 무지개와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라는 학교 슬로건을 표현하고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시를 벽화로 담는 활동을 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적인 안정과 감성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공예부 담당교사는 “참가한 공예부 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 주제를 생각하고, 시를 쓰고, 어떤 색으로 표현할지 며칠간 고민했습니다. 전문 강사의 지도와 첨삭이 아닌 스스로 해봄으로써 문화예술가가 된 기분이 들어 좋았다는 학생들에게 이번 벽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무지개학교 자율동아리 시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감수성 역량이 향상되길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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