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초당초에서 '2017 독서노랫말 창작대회' 개최 [사진 출처=경기교육청]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017년 6월 10일(토) 초당초등학교에서 '2017 독서노랫말 창작대회'를 개최했다.

'독서노랫말 창작대회'는 미리 공지한 지정도서를 읽고 동요 멜로디에 맞는 노랫말을 창작하고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대회이다. 책을 노랫말과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창의력을, 또한 4명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도 키울 수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용인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78개교에서 총 312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는 대회준비과정을 완주한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라는 의미로 참가학생 모두가 기념 메달을 수여했으며, 우수교 20교와 우수 지도교사 3명에 대한 시상은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독서노랫말 창작대회는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참가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이며, 교육지원청과 학교도서관 사서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라 더욱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독서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독서활동을 경험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독서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각을 하고 보다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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