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Big Data 교육프로그램’ 개설

   
▲ 4차산업 본청 미래 인재과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빅데이터연구원 산하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Big Data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세계적인 도시 문제 해결형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허브’를 지향하는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이 운영하며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에 위치해 있다.

6월 26일(월)부터 시작하는 ‘Big Data 교육 프로그램’은 연구소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분석가 과정, 빅데이터 엔지니어 과정 등 2개의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

교육 내용의 기획, 설계 및 과정 운영은 서울대 교수진이 담당하며, 실습은 담당 교수와 조교가 나누어 진행한다. 각 과정은 4주간 진행되며, 2주간 강의와 2주간 실습 및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을 교육,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분석가’ 과정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가를 목표로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기술과 이를 이용한 마케팅 및 비즈니스 밸류 창출 방법론 등을 교육하며, 선수지식으로는 기초통계, 마케팅 기초가 요구된다.

‘빅데이터 엔지니어’ 과정에서는 빅데이터 시스템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시스템, 기계학습/딥러닝 및 웹 애널리틱스 기술 등을 교육하며, 프로그래밍,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대학수학 등의 선수지식이 요구된다.

본 교육 프로그램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이상구 부원장은 “이번 사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서울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Big Data)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ig Data 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과정에 대한 선수지식을 갖춘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은 6월 26일(월)부터, 1차 빅데이터 엔지니어 과정은 7월 10일(월)부터 시작하며, 각 과정 시작 1주 전까지 홈페이지(http://bigdata.snu.ac.kr/udsl)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선수지식 유무 등에 대한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각 과정당 7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http://bigdata.snu.ac.kr/uds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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