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고 미술과 학생들, '벽화 그리기' 활동 실시

   
▲ 충북예고 미술과 학생들, 벽화 그리기 실시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이계원) 미술과 학생들이 전공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학교 한국화연구실 옆 복도벽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벽화는 3학년 김나영 학생의 창작품 ‘BOTANIC GARDEN’ 도안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BOTANIC GARDEN’은 평화로운 자연에 담겨있는 포근함과 아늑함을 주제로 학생들도 서로 따뜻하게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벽화는 미술과 학생들 3학년 5명, 2학년 11명의 재능 봉사로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그려졌다. 벽화가 마무리 된 후 한국화연구실 옆 공간은 작은 학생 쉼터로 바뀌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학생은 “벽화 작업을 통해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으며, 충북예술고 관계자는 “벽화작업으로 빈 공간이 살아있는 휴게실로 바뀌었다”며, “학생들이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고 추억을 담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goo.gl/bdBmXf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