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학부모회 활성화 사례 공유 및 서울교육정책 상상원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6월 21일(수) 오전 10시 30분 엘가모아(종로구 대학로길)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 사례 공유를 위한 ‘서울중부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론’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학부모회간 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축해 학부모회 활성화 사례 공유와 운영을 지원하고, 아울러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심층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여 학부모가‘Bottom-UP’방식으로 서울교육정책 제안 및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토론은 ‘서울중부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와 ‘교육감과 함께하는 서울교육 상상원탁’의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네트워크 협의회 세션에서는 조례를 통한 학부모회 법제화 이후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는 단위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청운초등학교와 오산중학교 학부모회장의 발표를 통해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급별로 구분해 구축한 네트워크의 원탁 토의를 통해 단위학교 학부모회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 학부모회와 교육지원청간 소통 방안 등을 주제로 학부모회장의 의견을 발표하고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서울교육 상상원탁에서는 조 교육감이 4차 산업혁명과 알파고 시대에 대비하는 서울혁신미래교육정책의 이해에 대해 강연을 한 후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부교육지원청 유재준 교육지원국장이 ‘서울혁신미래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을 토론 주제로 제시하고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의견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으로 토론 참여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후에도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회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학부모 원탁토의,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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