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0명 멘토, 초등학교·공공도서관 독서교육 지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오는 12월까지 ‘2017 학교·공공도서관 독서교육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제는 2012년 부터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해 자발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토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민도서관은 5월 문헌정보학과 등 부산지역 대학의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60여명 20개 멘토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독서교육 관련 강의와 오리엔테이션 등 사전교육을 받은 후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1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3회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또 6월부터 11월까지는 공공도서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당 6회 독서교육을 지도한다.

시민도서관은 오는 12월 대학생 멘토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장원규 관장은 “이번 멘토링제 운영으로 학생과 시민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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