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희망하는 16개국 150여명 대학생 대상 대회 열어

   
▲ 한양대에서 개최한 글로번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사진 제공=한양대]

한양대가 다국적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을 돕기 위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이하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은 디자이너·개발자·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주최,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국제처(처장 이기정) 주관으로 열렸다. 글로벌 창업에 관심있는 16개국 15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모여 12시간동안 진행됐다.
 

   
▲ 한양대학교 입학처 http://goo.gl/ogsoQX



참가자들은 팀 빌딩을 시작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사업아이템 찾기’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 이어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양대 학생창업자 박종일 유니온아일랜드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대회의 최우수상은 유튜브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형 언어학습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출한 ‘클래스가 차이나’팀이 수상했고, 이외에도 영유아 교육·드론·P2P 차량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들이 제출돼 총 8개팀이 수상했다.

유현오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이번 행사처럼 학생들이 글로벌 창업을 위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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