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후변화·기술 고등인력 양성 포럼’ 개최

   
▲ 한양대학교 [사진 제공=한양대]

한양대가 우리나라와 세계의 기후변화 시대를 선도할 공학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한양대 공과대학(학장 김용수)은 오는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와 함께 ‘기후변화·기술 고등인력 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진행된 정책 연구(과제명 : 기후기술·기후변화 종합 고등인력 양성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발효된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다. 그렇지만 기후변화·기술에 대한 포괄적 대응을 주도할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 한양대학교 입학처 http://goo.gl/ogsoQX


이번 포럼은 특히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정 탈퇴 선언으로 인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시대를 이끌어 갈 공학기술 기반의 인재 양성을 논의한다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포럼으로 평가된다.

김용수 학장은 “기후변화·기술 분야는 향후 새로운 글로벌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공학에 기초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확산과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6일 포럼에는 정래권 전기후변화대사, 최윤억 미래부 기후기술협력팀장, 이관영 고려대 교수,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단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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