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니카라과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실시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2017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청이 개발도상국에 이러닝 인프라 구축, 전문가 연수, 교육정보화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이러닝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외국어교육, 교원연수 등에 대한 정책과 연수 방법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질의 응답을 통해 연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수생들은 경기외국어교육연수원, 경기교육정보기록원, 수원 중앙기독중, 용인 서농초, 효원초, 평택 성동초, 경기교육연수원 등을 직접 방문한다. 또한, 경복궁, 한국민속촌 등에서 역사문화체험을, 판교테크노벨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디지털파빌리온 등의 정보화 산업시설을 견학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을 위해 2015년 니카라과공화국과 교육정보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 2005년부터 10년 간 카자흐스탄공화국의 교육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8월 경기교육청 교직원 5명이 니카라과공화국에 단기 파견돼 니카라과에 지원한 200대의 PC 활용과 현지 정보화연수 현황을 조사·분석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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