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담주초, 5, 6학년 학생 서울에서 역사·문화탐방 체험해

   
▲ 담양 담주초, 5, 6학년 학생 서울에서 역사·문화탐방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담주초등학교(교장 김유) 5, 6학년 학생 12명은 서울의 역사·문화탐방 팀프로젝트 학습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은 배움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수행능력과 통합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고,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시기의 근현대사와 관련된 역사 관련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의식의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의 역사·문화탐방은 학생들이 일정, 체험 장소, 교통수단, 숙소, 예산집행 계획 등 전체적인 세부 수행계획을 직접 수립해 이끌어가는 학생 주도 학습으로 설계 됐다. 이에 학생들은 직접 교과서를 살펴보며 체험 장소를 선정했고, 수행계획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1박 2일간의 일정 동안 학생들은 팀별로 지하철을 이용해 숭례문, 덕수궁석조전, 서대문형무소, 탐골공원, 안현궁,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다양한 사전 조사활동을 통해서 탐방 일정을 계획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직접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담당교사들은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지식정보처리능력 및 의사소통능력과 공동체적 협업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활동의 계획 및 실행, 결과처리 전반에 대해 적정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했다.

이번 팀프로젝트 학습을 인솔 지도한 교사는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 활동 수행 시 팀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 한 팀원들 간의 협업을 강조했고, 그 결과 수행과정에서 팀원들 간에 상호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협동하는 태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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