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선수 국가대표 선발 쾌거

   
▲ 동국대 카누부 단체 사진. 왼쪽부터 김다정, 박재형, 이대운, 박기철 학생. [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가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동국대 카누부는 지난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여자대학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동국대 카누부는 박재형 선수가 카약 1인승 슬라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대운선수가 카누 1인승 500m 은메달, 박기철 선수가 이대운 선수와 함께 카누 2인승 200m, 500m, 10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대학부에서는 김다정 선수가 카약 1인승 200m,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와 함께 개최된 2017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박재형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재형 선수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될 수 있었다”며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카누부가 좋은 기록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형 선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는 지난 2002년 창단해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9년 싱가폴 아시아대학선수권대회 금메달 5개,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1개, 전국체육대회에서만 45회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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