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창업 열기 확산 위해‘찾아가는 창업상담회’개최

   
▲ [사진출처=연세대 홈페이지]

“꿈과 열정이 가득한 창업기업들, 다 모여라!!”

연세대학교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 중인 ‘Campus Start-up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인 ‘찾아가는 창업 상담회’가 7월 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홀에서 대학생, 교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찾아가는 창업 상담회’는 신보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연세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창업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최신 정보와 각종 보증·투자·컨설팅 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1부 ‘창업제도 설명회’와, 신보의 보증·투자 상담과 함께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은행 등 창업 유관기관들의 종합적인 상담이 이뤄진 2부 ‘창업 상담회’로 구성됐다.

이날 상담회는 단순한 제도 홍보에 그쳤던 기존 창업 상담회들과 달리 현장에서 느끼는 금융 및 비금융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해주고,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등과 매칭투자를 주선하는 등 알찬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담당 업무별 최고 역량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신보의 ‘창업 드림팀’은 상담회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에 연이어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최고의 상담회였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행사를 주최한 연세대학교 최문근 연구본부장은 “이번 창업상담회가 캠퍼스 전체에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세대학교는 신보와의 협력 채널 구축을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들을 적극 발굴, 육성함으로써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오늘 상담회는 고용 없는 성장시대의 청년 실업률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욕적으로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창업기업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캠퍼스에서 공급받은 창업 DNA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31일 출범한 “Campus Start-up 프로젝트”는 신보-창업선도대학-창업진흥원 3자 간 산학관 협약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건강한 대학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선도대학 중 하나인 연세대학교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우수 창업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기업별 특성에 따라 최대 60억 원 까지 맞춤형 보증과 투자를 지원한다. 또한, 희망하는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등 비금융 지원까지 원스톱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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