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진로와 문제 해결에 학부모 동행

   
▲ [사진출처=경기도교육청]

수원 호매실고등학교는 7월 4일 학부모 자원 상담교사를 활용한 학생 상담활동을 2학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인력 부족으로 인한 Wee Class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로상담교사 및 수원시 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마련했으며,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학부모 자원 상담활동은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찾아 진로를 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멘토가 돼 도자기체험 및 박물관 견학, 생태체험, 미래과학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학부모 자원 상담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상담활동을 홍보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 및 다양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학부모 자원 상담교사들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20시간에 걸쳐 상담 및 진로교육, 인문학교육, 교양교육, DISC 행동유형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된 학부모진로아카데미 교육을 받았다.

호매실고등학교 김성태 교장은 “작년에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많이 줘서 올해도 많이 기대된다.”면서,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면서 진로를 찾아 뚜렷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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