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슉업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백석대]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뮤지컬전공이 7월 10일 저녁 7시 30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에서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전공 신설 후 처음 출전했던 제10회 DIMF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연이은 대상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는 백석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단국대학교, 동서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필리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 등 총 9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상 호명 후 강단에 선 뮤지컬전공 지강현 씨는 “작년에 최우수상을 받고 올해 대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무대에 설 기회를 주신 주최 측과 지도해주신 김제영, 신성우 교수님, 백석대학교에 감사드린다. 항상 무대에서 빛이 나는 사람들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전공 김제영·신성우 교수는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져 감개무량하다”며 “대학의 이름과 학과명을 내건 두 번의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전공으로 거듭난 만큼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백석대학교의 이번 수상 이유를 배역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잘 소화했고, 특히 조연들의 모습이 돋보였기 때문으로 꼽았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진행하고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축제로 자리 잡았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