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칠보중에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출처=경기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10시 15분 부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흡연예방사업을 실천하고자 칠보중학교 3학년 전체 4학급을 대상으로 ‘금연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했다.

칠보중학교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15학급, 전교생 총 445명인 학교로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안내받고 전체 4학급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2회기씩 총 8회기를 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금연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날 금연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칠보중학교 3학년 각 해당교실에 금연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흡연의 유해성 및 음주예방에 대한 정보와 도움방법을 제시하고 흡연에 관련된 퀴즈풀이 활동 등 집단활동을 통해 흡연에 대한 폐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칠보중학교장은 청소년들의 높아지는 흡연율과 흡연을 시작하는 시기가 잠차 저 연령화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금연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로부터의 흡연 유혹과 권유시 청소년들의 자기 통제력 및 대처기술을 키울 수 있는 흥미로운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이러한 흡연예방교육 지원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금연교육에 집단상담을 접목시켜 금연의 자발적 참여와 내재적 동기 의식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동 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13일(목) 2차 교육에서는 흡연의 사회성 영상교육 및 가치관 경매를 통한 집단상담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