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청세미나 기념사진 – 왼쪽부터 요시노 가수미 센터장, 박대희 교수 [사진 출처=원광대]

원광대학교 전기응용신기술연구센터와 일본 시마네현 산업기술연구센터가 ‘LED 광원 및 조명 분야’ 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교류회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일본 산업기술연구센터 요시노 가수미 센터장이 박대희 교수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박대희 교수는 ‘LED조명산업과 핵심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이어 일본의 관련 전문가들과 기술교류회도 진행했다.

기술교류회가 진행된 일본 시마네현 마스에시는 전기·전자 및 유·무기 재료를 중심으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마네현 산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 초청 세미나에서 박대희 교수는 ICT의 융합과 함께 디자인에 의한 새로운 영역 확대 등 LED 조명의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광원의 핵심기술인 회로설계, 광학설계, 방열기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는 전략적 영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핵심 분야의 기술적인 어려움과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책을 묻는 전문연구원 질문에는 원광대 LED 인력양성 사업을 소개하고, 산업체 근무자 또는 학생들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 과목 개설 및 현장 실습 등으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줄여 가고 있는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세미나에 이어 요시노 센터장은 산업기술센터 연구원들과 마스에시의 기업 전문가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시마네현 센터가 수행하는 기술 및 연구과제, 원광대 전기응용신기술연구센터의 연구과제 등을 각각 소개하고, 기술 세미나 및 교류회의 지속적인 추진 제안과 더불어 의견을 수렴했으며, 일본과 한국의 지역기업을 위한 연구 및 기술은 지역대학의 산학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대희 교수는 “이번 초청세미나 및 기술교류회가 일본에 원광대학교 LED조명 분야의 취업연계 교육과정 및 지역과 함께 하는 산학협력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역 도시의 전문 인력 부족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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