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중국교류체험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상호이해 기회제공

제주학생들이 올 여름 잇따라 중국 교육문화체험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9박10일간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중국 북경시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과 국제교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1월 12일 제주도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교육교류합의서’체결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올해 2년차 맞이하는 북경시교육위와의 교류 프로그램에는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표선고, 함덕고, 중앙고, 중앙여고, 제주고 등 5개교가 참가한다.

제주도육청은 가능한 모든 고등학교에 국제교류체험 참가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처럼 정례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로드맵을 마련해 제주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체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북경간 교육교류는 제주와 북경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라며“우리 교육청은 북경시교육위원회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은 물론 아시아 여러 교육기관과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