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학생들에게 진로ㆍ진학 설계 기회 제공

   
▲ 지난해 열린 대학진학박람회 경상대학교 전공체험관에서 고등학생이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와 경상남도교육청이 7월 15~16일 양일간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제7회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특히 경상대가 마련한 전공체험관은 학생들에게 대학의 전공체험을 통해 진로ㆍ진학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3년째 경상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학진학박람회의 전공체험관은 경상대 77개 모든 학과(부)와 타 대학 7개 특성화 학과가 참여하는 등 총 8개 대학 88개 전공의 체험이 가능하다.

경상대 입학본부에 따르면 “전공체험관은 고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 학과(부)별 생생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기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진학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해 사교육 컨설팅비 감소, 공교육 강화에 기여하는 등 경상대가 경남 거점 국립대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공체험관에는 박람회 총 참가인원의 절반인 1만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도 1만 5000명을 넘는 인원이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제7회 대학진학박람회와 연계한 전공체험관은 중학생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등학생에게는 학생 맞춤형 대입전략을 수립하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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