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3억원 국비 지원받아 채용연계형 ‘GMDesigner’ 과정 운영

   
▲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와인실습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한남대]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산업체간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과 협약산업체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 하고 교육해 사회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졸업과 동시에 해당기업에서 채용하는 체계이다.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추진할 교육과정 모듈은 ‘GMDesigner 과정’이다. GM은 Glocal 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를 뜻하는 말로, 컨벤션센터 및 컨벤션기획사를 포함, 지역 및 체인 호텔과 연계하는 채용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학과 김주향 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현장실습 및 진로설계 기회가 제공돼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대전의 컨벤션호텔 산업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남대는 올해 4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대전·충청지역 최대의 사업비인 5년간 약 2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교육과정 모듈 사업도 링크플러스 선정 대학의 학과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한편 2006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컨벤션전공으로 신설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에 주력해 취업률 78.3%(2015년 기준)를 달성하고, 학생들이 전국공모전에서 2010년 이후 총 15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신흥명문학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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