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선발 면접전형, 학생부70%+면접30%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28명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71.1%로 전년대비 1.1% 포인트 늘렸다. 의학계열과 교과전형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 동국대 경주는 전형유형별 각 1회씩 총 5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인원은 1,869명(정원내 1,769명+정원외 100명)으로 전년 대비 27명 늘었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1.1%인 1,328명(정원외 포함)을 뽑는다. 이는 전년 모집인원 1,284명 보다 44명 증가한 것이다.

세부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 100%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이 있는데 해당 전형은 모집인원이 전년도 454명에서 348명으로 106명 감소했다. 대신 학생부 70%와 면접 30%로 선발하는 면접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356명에서 450명으로 94명 증가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에서 전년도 275명에서 306명으로 31명 증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을 기준으로 하며 탐구영역은 우수 1개 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한의/의예과를 제외하고 수학 가를 반영할 경우 1개 등급을 완화해 적용한다.

교과전형에서 ▲일반학과 10이내,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 행정경찰공공학, 호텔관광경영학, 유아교육, 수학교육은 8이내, ▲간호학과 6이내, ▲한의예과 국어, 수학(가), 영어 등급의 합이 5이내, ▲의예과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 4 이내이다.

면접전형에서 한의예과는 인문/자연계열을 분리해 7/8명 모집하고 ▲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의 합이 5이내, ▲자연은 국어, 수학(가), 영어의 합 5이내, ▲의예과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 4 이내,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중 2개 합이 6 이내이다.

또한 지역인재 한의예과, 의예과, 농어촌전형은 한의예과와 의예과, 간호학과 역시 교과전형의 해당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농어촌 전형의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http://goo.gl/FZ1vLX



동국대학교 경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융합인재 키운다
동국대 경주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학부제를 신설한다. 동국대 경주는 2018학년도부터 과학기술대학 내에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창의융합공학부, ICT·빅데이터학부를 신설하고, 상경대학 내에 경영학부를 융합학부로 전환한다.

각 융합학부는 기존에 전공으로 운영되던 유사학문분야를 융합학부제로 운영해 1, 2학년은 기초 공통 과목을 같이 배우고, 3, 4학년은 전공을 학부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배운 후 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생명신소재융합학부는 신소재화학전공, 의생명공학전공, 바이오제약공학전공을 융합한 학부이며, 창의융합공학부는 전자·정보통신공학전공,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기계시스템공학전공, 안전공학전공을 융합한 학부이다. 또한, ICT·빅데이터학부는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을 융합했고, 경영학부는 경영학전공, 회계학전공, 정보경영학전공을 융합했다.

융합학부제는 기존 학부제와 달리 입학할 때에는 전공별로 입학하지만, 융합학부제 내에서 공통교육과정을 운영해 유사전공 간에 융합교육모델로 운영한다.

공통교육과정에서는 기초교육을 강화하고 전공 진로탐색을 가능하게 한 후, 3학년 이후에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해 전공 이동이 가능하게 운영한다. 졸업할 때에는 학생이 선택한 전공의 심화교과목을 수강해 취업으로 연계시킨다.

이런 학제 개편의 배경은 교육부가 2주기 대학 구조개혁 기본계획에서 강조한 대학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입학한 전공과 다른 전공으로 졸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유연하고 탄력적인 인재 양성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국대 경주는 기초학력인증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교수가 강의모델을 다양화하도록 획일화된 강의유형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선배가 후배를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가르치는 선배 멘토에게는 멘토링장학금을 주는 제도를 신설한다. 또한,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주력한다.

올해부터 화요일 오후 3시 이후를 ‘비교과데이(Deep-Day)’로 지정해 교양이나 1, 2학년 전공 교과목을 운영하지 않고 학생역량개발 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국대 경주는 2018학년도부터 융합학부제 내에 기초 전공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참사람인성교육센터 신설, 인성교육 강화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동국대 경주는 올해 참사람인성교육센터를 신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참사람 인증제를 도입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사람 마일리지 기반에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참사람 인재로 키우는 장학제도
동국대 경주는 2016년 기금 모금액이 32억 원에 이른다. 201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세입 대비 기부금 순위가 전국 69개 대학 중 13위를 기록할 정도로 외부 기금이 많은 대학이다.

장학종류도 신입생 장학 6개, 교내외 재학생 장학 161개에 이른다. 2016년 장학금을 총 262억 원 지급했다. 학생 1인당 수혜금액이 328만원이다. 이처럼 동국대 경주는 학생들을 참사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장중심 실용교육으로 취업역량 높이고, 해외취업 성과 돋보여
동국대 경주는 대학 혁신 3대과제로 취업역량 강화를 설정해 추진 중이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선정되면서 경상북도 동남권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의 고용 창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년간 취업 지원 인력과 취·창업 기능을 강화하고 저학년 때부터 특성화된 진로지도, 취업, 창업 교과목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운다.

이를 통해 기업체에서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싶은 대학으로, 고교에서는 진학시키고 싶은 대학으로 인식되도록 취업 역량 우수 대학으로 육성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는 재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수행해 왔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국대 경주는 K-Move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1기부터 4기까지, K-Move스쿨 미국취업과정 1, 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 일본과 미국에 37명의 해외 취업을 성공시키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주목
동국대 경주가 협정 체결한 해외 대학은 51개국에 356개 대학에 이른다. 지난 해 해외로 파견된 교환학생은 총 166명, 방학 중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파견하는 글로벌 리더와 글로벌 체험 파견학생도 115명에 이른다.

이처럼 다양한 해외 교환 및 연수 프로그램은 ‘세상을 움직이는 참사람 인재 양성’이라는 동국대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자랑할 만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캠퍼스와 교류 제도 강점
동국대 경주는 서울캠퍼스와의 활발한 캠퍼스간 교류도 강점이다. 서울캠퍼스로 전과할 수 있는 캠퍼스간 이동(전과) 제도를 비롯해, 1년 동안 서울캠퍼스에서 학점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간 학점교류 제도, 서울캠퍼스에서 추가로 전공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간 복수전공 제도 등 다양한 캠퍼스간 학사교류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매년 신입생의 40% 이상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 고교에서 입학한다. 지방에 위치한 캠퍼스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지원할 정도로 교육과 학사제도에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그 결과로 지난 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사립대학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숙사,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교육 시설 최신화
전국 각지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1천9백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서관과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며 교육 여건을 최신식으로 개선하고 있다. 액티브 러닝 전용 강의실 구축, 스마트 수업관리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캠퍼스를 변모시켰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경주까지 2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할 정도이며, 최근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지역 학생들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다. 대구, 포항, 부산, 울산, 양산 지역으로 학기 중 매일 다수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근거리 학생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동국인 양성, 사회에서 사랑받는 대학
올해 동국대학교가 건학 111년을 맞이했고, 경주캠퍼스는 설립된 지 39주년이 됐다. 경주캠퍼스에서만 4만 5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제 동국대 경주는 동남권 지역 거점 대학일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우수한 사립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으로 참사람을 키워 자랑스러운 동국인을 양성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해 사회에서 사랑받는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53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goo.gl/bdBmXf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