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정이 호박, 오이, 상추 등 다양한 채소 심어 가꿔

   
▲ 부산 사상구 괘법초등학교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희망가족텃밭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출처=부산교육청]

부산 사상구 괘법초등학교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희망가족텃밭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텃밭은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수시로 관찰할 수 있도록 본관 앞쪽에 마련했으며, 지난 3월 선착순 선정된 20가정이 가꾸고 있다.

이들 가정은 가정의 취향에 따라 호박, 오이, 상추 케일, 옥수수 등 다양한 채소를 심어, 평일 오후나 주말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있다.

특히, 각 텃밭마다 학생 개개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이름을 붙여 텃밭에 애정을 쏟고 있다.

김진규 교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이 흙의 소중함과 계절의 변화를 알고, 땀의 의미를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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