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일본의 서비스 정신 배워

   
▲ <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일본 료치쿠(兩築) 벳테이(別邸) 호텔 오가타 하지메(緒方 肇)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호텔관광과 및 서비스유통과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가타 하지메(緒方 肇)대표는 ‘일본의 관광서비스 정신과 인바운드 현황’이라는 주제로 본인이 사원시절에 겪은 현장경험담을 비롯해 일본에서 이뤄지는 관광서비스 정신에 대한 생생한 특강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4학년도 1학기 동안 료치쿠 벳테이 호텔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경험한 최홍기(호텔관광과, 2학년)씨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료치쿠 벳테이 호텔에서 근무하며, 경험했던 기억이 다시 생각나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 터득한 서비스 정신과 오늘 강의 내용을 마음 속에 새겨, 글로벌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국제교류센터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산업체에도 취업문을 노크할 수 있도록 해외 전문가 특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 중국 등 해외 산업체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대학으로 더욱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료치쿠 벳테이 호텔은 두 개의 별장이라는 뜻을 가진 컨버전스한 호텔로 현대적 시설에 전통이 살아 숨쉬는 시설을 갖춰 벳부 온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호텔이다.

2012년 이 호텔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한 호텔관광과 김정연씨가 호텔 설립이래 첫 한국인 직원으로 채용된 바 있으며, 글로벌 산학협약 체결 및 오가타 하지메(緒方 肇)대표의 객원 교수 위촉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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