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와 자공고 2학년 학생을 대상

   
▲ 제8회 자연과학 체험캠프에서 학생들의 활동 모습이다. [사진 출처=서울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는 매 회 높은 경쟁률과 추가 시행 요청에 의해 올해부터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2회 시행한다. 9회는 7월 24(월)~26일(수), 10회는 7월 27(목)~29일(토)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서 동일 프로그램으로 각각 2박3일 동안 진행된다.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의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으로 과학 실험을 직접 경험하기 힘든 전국의 일반고 학생들에게 자연과학의 여러 전공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험실에서 직접 연구에 참여해 이공계 대학 진학 및 과학자로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제9회와 제10회를 맞이하는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특목고, 영재고, 자사고 학생에는 자격이 주어지지 않고 일반고와 자공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단위로 수도권이나 특정 지역에 편중함이 없이 선발함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7회(2015년) 캠프부터는 참가비가 부담이 되는 학생의 경우 참가비를 면제해 주고 있다.

제9회, 10회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수리․통계’, ‘물리․천문’,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5개의 분야로 나눠 참가자를 선발한다. 교수, 대학원생 조교의 강연 및 실험․실습, 연구실 및 실험실 탐방, 학부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의 입학설명회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 전원은 매일 저녁, 숙박 장소인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으로 이동해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토론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상세 안내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및 서울대학교 시민과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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