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초등학교 4학년 40명, 학부모 32명 참가

   
▲ 전남 나주교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원도심 학생 꿈을 키우는 영재캠프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월) 나주교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과 학부모 32명,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학생 꿈을 키우는 영재캠프 개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꿈을 키우는 영재캠프는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을 2개 학급으로 편성해 10일 동안 42시간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번 영재캠프 주요 내용은 과학탐구 및 실험활동, 수학 조작 및 탐구활동, 토론활동을 통한 논리력 향상과 배려하는 마음 갖기 등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캠프 운영 기간 중 3일(목)에는 국립광주과학관 시설과 자료를 활용한 과학탐구활동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4일(금) 3~4교시에는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 동안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영재교육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영재교육원은 오는 12월 선발하는 2018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는 선발 전형방법의 다양화와 사회적배려대상학생 선발 확대 등을 통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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