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수영구청·경성대와 5·6학년 학생 250명 대상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 동안 경성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2017 해운대 Talk Talk 여름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해운대구청, 수영구청, 경성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캠프는 26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30분 2차례 입학식을 시작으로 신청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오전·오후 9반씩 총 18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경성대 소속 원어민 조교수 8명과 경성대 평생교육원 소속 강사 1명이 진행을 맡는다.

학생들은 수준별 교재로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을 받고 골든벨, 미니올림픽, cooking class, Egg Drop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한다. 캠프기간동안 오전(9시부터 12시간30분까지) 또는 오후(1시30분부터 5시까지)반을 통해 모두 30시간을 이수한다.

박경옥 교육장은 “이 캠프는 프로그램 수준이 높고 구성방식도 독특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교수진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짐으로써 영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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