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쑥쑥! 코넬대 노트 필기법'
▲ 미국 코넬대학교 전경 |
학생들은 한 번씩 열심히 공부를 하더라도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슬럼프를 경험하곤 한다. 노트 필기는 빼곡한데도 성적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강박에 사로잡혀 기계적인 필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때이다.
선생님의 말씀을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필기한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다. 필기는 강의내용이 내 머릿속에 잘 들어오기 위한 하나의 다리역할을 해줄 뿐, 노트에 적는다고 모두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강의가 내 머릿속에 잘 들어오도록 튼튼한 다리를 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넬대 노트 필기법’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성적 쑥쑥! 코넬대 노트 필기법
전교 1등 주인공은 나야 나!♩♬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이도록 노트필기를 했지만 정작 돌아오는 건 불만족스러운 점수! 그렇다면 여기를 주목하세요. 일명 미국의 SKY라고 불리는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개발한 노트 정리법이 있으니 말이에요. 이 마법 같은 노트 정리법만 잘 활용하면 고득점은 떼 놓은 당상이겠지요? 자, 얼른 펜과 노트를 준비하세요!
코넬대 노트 필기법이란?
이 필기법은 1950년대 코넬대 교육학 교수 월터 포욱(Walter Pauk)이 고안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효과와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해요. 특히 노트를 영역별로 칸을 나눠 필기함으로써 예습과 복습을 같이 할 수 있고, 시간이 없는 시험 기간에는 노트만 봐도 한 번에 배운 내용을 떠올릴 수 있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일거양득인 노트법이지요.
코넬대 노트 필기법 따라 하기
펜과 노트를 준비했지요? 그럼 시작합시다! 우선 노트 한 페이지를 총 4가지 영역으로 나눌 거예요.
1. 제목 영역 (수업 전) |
코넬대 노트 필기법의 원리
이렇게 보니 일반적으로 하는 필기와 별 다를 것 없어 보이죠? 왜 이 필기법이 효과적인지 알려 줄게요. 이 필기법은 논리적이면서도 기억하기 쉽게 하는 ‘5R 시스템’으로 이뤄졌답니다. 5R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Record(기록하기) 단계 2. Reduce(축약하기) 단계 |
이 정리법대로 노트를 만들었다고 해서 무작정 성적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를 해서는 안 되겠죠? 이렇게 만들어놓은 노트를 활용해 내 것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즉 복습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죠!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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