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경찰수사연수원(원장 김헌기 경무관)이 학문적, 실천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이번 협약은 7월 31일 김도종 총장과 김헌기 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문적, 실천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방화, 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한 전문 경찰인력 양성 및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술, 정보, 기술, 시설 등의 상호교류를 비롯해 교과과정에 필요한 교수 교환 강의와 정부 지원의 각종 교육, 연구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CSI, 프로파일러, 검시관, 부검의학 등 경찰업무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학 협력의 필요성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헌기 원장은 “앞으로 경찰수사 분야의 발전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이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사 분야에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직무교육기관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최종목표를 이루도록 지원하고,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수사연수원은 지능, 강력범죄, 과학·사이버 수사 등 범죄수사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수사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현장 맞춤형 및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수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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