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현장실습 담당자 연수… 일․학습 병행제 등 안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중심의 안전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현장에서 기능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기관에서 이론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기능인으로 키우는 일·학습 병행제도와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운영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업무 담당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현장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경험하고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적 체험과 현장 적응력 제고 등을 위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현장실습 위해 현장실습운영지원단 운영 및 현장실습운영매뉴얼 보급 등 학생안전과 학습중심의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청소년들의 노동인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과 노동인권 수첩 제작 등을 통해 학생중심의 현장실습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교육청 남궁환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능과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선 현장실습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행복한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학습중심의 현장실습이 이루어져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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