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ID 동아리 응급처치 등 체험활동 ‘쏙쏙캠프’ 진행

   
▲ 울산과학대 간호학과 NSAID 동아리가 명정초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진 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인 ‘NSAID’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울산 중구에 있는 명정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 NSAID 동아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이 주관해 선발하는 ‘2017 여름방학 쏙쏙캠프’에 선발돼 이번 교육기부 활동을 마련했다.

쏙쏙캠프는 대학생이 방학 중 3일 동안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찾아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라는 6가지 공유가치를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NSAID 동아리는 1일차인 2일에는 ‘내가 만드는 인체모형’을 주제로 뼈 모형 제품을 이용해 인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2일차인 3일에는 ‘응급처치’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사람 모형에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응급처치에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쳤다. 이어서 ‘역할놀이’를 진행해 심폐소생술을 복습하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인 4일에는 ‘내 몸 탐구시간’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호흡과 심장박동을 듣고, 체온 및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면서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NSAID 동아리의 팀원인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양주희씨는 “대학에서 배운 것 중에서 초등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하는 응급처치 등을 체험활동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명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모두 아끼고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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