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4.45대1보다 높아 대학경쟁력과 우수성 다시 입증

- 간호학과 10.6대1로 최고
- 정원외 전문대졸이상 전형에 조소, 무용 전공한 지원자 이채로워
- 해마다 높은 취업률 기록한 것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강한 인식 남긴 결과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의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모집정원 1,274명에 6,259명이 지원해 최종 4.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4.45대1보다 높아 대학경쟁력과 우수성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1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환경화학공업과 10.55대 1, 물리치료과 8.8대 1, 치위생과 8.7대1가 차지해 보건계열 학과의 지원율은 올해도 강세를 보였다.

이 대학 이번 수시모집 결과 눈에 띄는 지원자도 있었다. 정원외 전문대졸 이상 전형을 통해 기계공학부에 원서를 넣은 지원자의 전적 대학 전공을 살펴보면 조소과, 무용과가 있어 이채로웠고 지방 거점 국립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거나 중국어통번역을 전공한 지원자도 있었다.

이처럼 이미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취업이 잘 되는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려는 학력U턴이 증가하는 이유는 전문대학의 취업률이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을 앞서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대학은 입학부처장 김지수 교수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우리대학은 교육부가 지난 8월 말 발표한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 기준 취업률 조사에서 취업률 70.1%를 기록, 건강보험 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1년 이래로 꾸준히 취업률 70% 이상을 기록했다.”며,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강한 인식을 남긴 것이 높은 입시경쟁력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 합격자는 2014년 10월 30일 울산과학대학교 홈페이지(www.uc.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팀(T. 052-230-0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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