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유일, 튜닝 교과목 이수학생은 자동차튜닝사 2급 1차 시험 면제

   
▲ 창원문성대가 경남도내 유일하게 자동차튜닝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됐다. [사진=창원문성대]

창원문성대가 경남도내 유일하게 자동차튜닝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됐다.

지난 17일, 창원문성대는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동남권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체 인증·연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MOU와 경남지부 발족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는 자동차튜닝 전공 교과목들을 개설하고 2019년부터 자동차튜닝 자격증이 국가 자격증으로 전활될 예정이어서, 자동차튜닝 자격증 취득 준비반을 운영한다.

학과에서는 2018학년 자동차기계과 신입생들은 협회에서 지정한 튜닝 관련 교과목들을 이수하면 자동차튜닝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1차 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우수 튜닝업체 취업 약정형 트랙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창원문성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지역 자동차튜닝 자격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제1회 자동차튜닝사 2급 자격증 시험이 오는 27일에 대학에서 시행된다.

한편 창원문성대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자동차 혹은 자동차튜닝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교육부 지원 사업인 ‘전문대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이들을 미래 튜닝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창원문성대 이원석 총장은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이번 협약으로 공학/디자인/정보통신 등 4차 산업시대의 융·복합 분야인 자동차튜닝 분야에 고등학교/전문대/산업체 3자를 연계한 현장중심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튜닝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국가기간·전략 신산업인 자동차튜닝 산업 발전과 청년 신 직업일자리 창출에 우리 대학이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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