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통일에 대한 관심 및 인식 확산

   
▲  가천대에서 열린 제3회 가천꿈지락 행사 <사진 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가 14일 대한학생회 소속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230명과 20명의 새터민 고등학생을 대학으로 초청 ‘그리다, 통일 :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을 주제로 제3회 가천꿈지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강연과 토크콘서트 및 토론대회를 통해 심층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기획됐다. 특별강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또한 강연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진솔한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학생회는 2002년 전국 전·현임 고교학생회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매 해 현직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연수와 꿈지락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가천대 김일태 팀장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새터민 학생들에게 꿈을 전달해주는 귀중한 시간에 요즘 국회의원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박주민 의원이 참석해줘 학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학생회의 꿈지락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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